- 내달 8일 발대식 본격 활동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박인건)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더할 공연 홍보 전도사 ‘부산문화회관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 이후 기획 프로그램 홍보의 활성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장 및 명함 지급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및 예술단공연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념품 지급 및 월간지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우수 활동자 시상을 통해 동기부여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활동하는 이들 2기 SNS 서포터즈는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인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획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홍보글 및 후기글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at10004@bsc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발대식은 2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며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537회 정기연주회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공연관람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이끌어 내고, 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는 데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평소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준 기자 ord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