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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측, 2% 뒤진 여론조사에 “선전했다”

기사승인 2020.03.28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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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총선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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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박수영 고가교 철거
공약 내걸고 표심 잡기 대결

김무성, 남구 잇달아 방문
이언주 후보 지지 당부해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미래통합당 러브콜에 당혹

○…부산남구갑 선거구의 가장 핫한 이슈로 문현고가차도 철거 공약이 급부상하고 있다. 1만 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1980년 건설된 문현고차차도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있고 문현동은 물론 남구와 부산의 발전을 막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결성된 주민비대위가 문현로터리 곳곳에 문현고가차도 철거해 지역발전 앞당기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여당 후보인 강준석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부터 문현고가교 철거 시뮬레이션을 돌려가며 철거 공약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강 후보 측은 최근 현장에서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그동안 준비한 자료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미래통합당 후보 측도 오래전부터 주민비대위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눠왔다. 최근에는 전문가의 진단 결과에 따라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산의 유력 일간지 여론조사 결과 부산남구을 지역구의 경우 이언주 후보가 박재호 후보를 2% 조금 넘게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여당 후보인 박재호 후보 측은 “지난 20대 총선 출발 당시 10% 이상 뒤지고 있는 가운데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6% 가량 앞서 당선됐다”며 “여론조사에서 선거 초반 2% 뒤진 것은 설문 표본과 방식 등을 종합해서 볼 때 사실상 선전한 결과”라며 다소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재호 측은 앞으로 계속되는 설문조사를 지켜본 후 선거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히고 있다.

○…이언주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달 중순 남구를 찾은 김무성 의원이 얼마 전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 남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용호동 모 음식업체서 옛 전우(?)들과 회합 시간을 갖고 이언주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로 뛰었던 김현성 전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아 공천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의원직을 과감히 사퇴하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심기일전했던 오은택 후보가 미래통합당 선대본부장직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나름의 역할로 선거를 돕겠다는 뜻을 거듭해서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선거운동으로 등록해 백의종군하며 후보를 돕겠다는 것이 오 전 시의원의 입장 같다고.

○…남구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낸 한 인사가 최근 미래통합당 후보의 끈질긴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당사자는 접촉한 적은 있지만 선거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중도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각당 선거 사무실에는 전직 공무원과 의원 등이 하나둘 모여 들기 시작하면서 “또 선거가 시작됐구나” 하는 곱지 않은 시선들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후보 사무소 측은 왕년에 한 가닥(?)했던 이들 인사들을 마냥 내칠 수만은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후보 측 한 관계자는 “먹자니 그렇고 뱉자니 그런 계륵과도 같은 존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총선취재단

총선 취재단 ord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오륙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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