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기념 10%할인율 제공
가맹점 등록 업소서 사용
지류권 및 앱도 곧 선봬
남구지역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있는 ‘오륙도페이’가 출시됐다.
남구는 지난달 말 선불카드 형태의 오륙도페이 발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이 형태의 오륙도페이는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이 끝나는 9월 중 나올 예정이다.
오륙도페이는 기본 8%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10월 31일까지는 오륙도페이 출시와 추석을 맞아 10%의할인이 제공된다.
선불카드는 할인율 만큼 추가된 금액으로 충전된다. 지류권은 할인율 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사용액은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륙도페이는 14세 이상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단 1인당 월 40만원, 연 480만원에 한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륙도페이 충전과 구입은 남구지역 내 부산은행과 새마을금고, 농협 전 지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능하다.
오륙도페이는 남구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만 가능하다. 대형마트나 사행성업소,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남구는 오륙도페이 발행에 앞서 앱을 먼저 출시했다.
본인명의의 계좌와 휴대전화가 있으면 오륙도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다.
앱에서는 카드신청과 사용관리 기능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사용 관련 안내, 남구소식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 가능하며 9월부터는 iOS에서도 앱을 만나볼 수 있다.
성형국 기자 ord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