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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7개 해수욕장 일시 폐장
18시 이후 사적 모임 2인까지
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0일 0시를 기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이 일시 폐장된다. 피서용품 대여소와 샤워탈의장 등 물놀이 편의시설은 모두 운영이 중단된다. 단 수상안전요원과 방역단속원은 철수하지 않고 시민안전과 방역 단속 업무를 수행한다.
시와 구‧군은 지속적인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상시착용과 야간 음주취식 제한은 그대로 유지하되, 해수욕장 내 사적모임을 18시 이전에는 4인,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한다.
성형국기자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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