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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례 개정 및 시행나서
주차비 면제 세무조사 유예
남구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납세자를 선정, 주차비 면제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광역시 남구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 부산광역시 남구 우수납세자증을 교부하고 남구청사 부설주차장 주차비 1년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2년간 1회 면제, 구 간담회, 행사 및 공연 시 초청 및 행정적 편의 등을 제공한다.
표창시기는 매년 7월이며 대상 및 선정기준은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중에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자로서 납부실적이 연간 2백만원 이상인 개인 및 1천만원 이상인 법인 중 개인 2명과 2개 법인이다.
구청 관계자는 “남구의 안정적인 재정운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납세자를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취재팀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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