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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다온단’발대식 갖고
215명 홍보활동 본격 시작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역할을 담당할 주민 모임이 결성됐다.
남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민홍보단 ‘다온단’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다온단은 주민 2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유치기원 홍보활동을 벌인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홍보영상 상영, 홍보단 역할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월드엑스포 3차 PT에 참여했던 햄벨 에이시아가 명예단장으로 참여했다. 그는 이날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의의와 효과에 대해 에너지 넘치는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 홍보단과 함께 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2층 민원실에 설치한 통합홍보관에서 다온단과 직원들이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온단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응원 메시지와 BIE회원국 국기를 아래로 날려 꽃송이가 뿌려지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다온단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 벌이게 된다.
서영태 기자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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