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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물놀이존 운영
이벤트 체험행사 ‘다채’
“태국에 송크란이 있다면 부산 남구에는 ‘2023 남구 물놀이 축제’가 있다”
남구는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용호별빛공원에서 ‘2023 남구 물놀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형 물놀이존이 마련돼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물놀이존에는 수영장 4개와 워터슬아이드, 페달보트, 챌린저바운스 등이 설치된다.
물놀이존은 8월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선착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1부(10시~13시)와 2부(14시~17시)로 나눠서 운영하며 1일 1회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 동시 입장객은 총 80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객은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며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물놀이존 외에도 메인 무대에서는 물총싸움과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 열린다.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바다쓰레기 플라스틱 낚시 체험, 타투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오락실 등이 행사 내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남구청 관계자는“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오아시스처럼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취재팀 ord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