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평화·화합 주제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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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오륙도평화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연동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축제 포스터. | ||
평화음악회 가요제 유니브 볼만
인기가수 홍진영 홍경민 등 출연
부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인 오륙도평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연동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오륙도평화축제는 자유와 평화, 화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평화라디오와 평화 퍼레이드, 개막식, 평화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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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평화음악회에 앞서 퍼레이드팀이 공원을 돌며 자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와 동시에 ‘아리랑’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행사가 깜짝 선을 보인다.
평화음악회 본 무대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홍경민 등이 대거 출연해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전통성년례와 오륙도 평화가요제, 평생학습동아리공연, 평화유니브 페스티벌이 차례대로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도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와 평화라디오, 평화토크 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달구게 된다. 평화토크 콘서트에서는 가수 플라워 고유진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인 20일과 21일 이틀간 용호동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려 수공예품과 예술작품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밖에도 국화전시회, 평화사진전, 평생학습박람회, 시화전, 시민백일장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하인상 기자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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