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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면세점 도입 앞장서겠다

기사승인 2020.07.15  19: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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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인터뷰/남구소상공인연합회 서홍원 회장

   
▲ 서홍원 회장이 지난 14일 열린 추진위 회의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연합회 창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얘기하고 있다.


회원 2000명 확보 ‘동분서주’
소상공인 권익 수익증대 노력

8월 중순 연합회 출범 목표
협의회 구성 지원사업 수행


 

“골목상권 미니면세점 도입과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높이고 수익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남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내정된 서정원 아델라 세븐(ADELA 7 SEVEN)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우선 서 회장은 회원 확충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상인들과 만나고 있다. 출범식까지 1000명의 회원을 모아 소상공인들의 저력을 보이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1년 안으로 2000명이 목표다.

서 회장은 “소상공인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류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연합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5개 분야의 목표를 세웠다. 우선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위해 마케팅 교육과 경영안정 진단, 특화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소상공인의 현안과 연구 및 실태조사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는 마이스터제도 도입과 골목상권 미니면세점 도입, 소상공인 부과세 인하,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소상공인 경제력 강화 등의 세부계획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남구지역에 미니면세점을 도입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서도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일 각오다.

또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대학과 지역 기업이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소상공인 규제 애로 발굴 및 해소와 우수 상공인 업체 선정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서 회장은 최근 남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에 대해 한껏 고무돼 있다.

남구의회 허미향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발의해 지난 6월 5일 탄생한 이 조례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게 서 회장의 얘기다.

서 회장은 조례에 의하면 소상공인들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의회를 둘 수 있어 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조만간에 박재범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과 회동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 회장은 추진위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14일 저녁에는 추진위 핵심 멤버들을 자신의 가게로 불러 향후 계획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서홍원 회장은 오랜 기간 제과제빵업에 종사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디저트카페 아델라 7을 운영하며 이 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남구청 직원들에게 빵 400개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성형국 기자 ord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오륙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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