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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규모 주차난 해소 기대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남구 감만2동 지역에 또 하나의 공영주차장이 생겨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7월 감만동 지역에 제1공영주차장을 완공한 데 이어 지난 14일 제2공영주차장(감만동 3-598번지 일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재범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대 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제2공영주차장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공가를 매입, 면적 362㎡에 10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맡아 주거지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한해 동안 81억원을 투입, 주차장 5개소를 조성했다.
하소연 기자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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