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 연 최대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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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가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200만원까지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수영구 청년 사업지 월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은 이 사업은 청년 자영업자의 대표적인 고정비용인 사업장 월 임차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는 부산지역 자영업자의 약 76%가 고정적으로 월세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내 월 임차 사업장을 두고 주민등록상 수영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의 청년으로서 사업장 연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이고 월 임차료가 30만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오는 4월 7일까지 수영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씩 연 200만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우 기자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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