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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지난 12일 못골골목시장 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비롯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못골골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다.
못골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내가 바라본 못골골목시장’ 등의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참가 학생들은 어린이의 눈으로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그려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22점의 작품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구청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따뜻한공동체 취재팀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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