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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라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기사승인 2024.01.16  17: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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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③ 중구영도구 국민의힘 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 최영훈 예비후보가 강재권 국제1번가상인회장(사진 오른쪽)을 만나 공공화장실 건립을 약속하고 나란히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영훈 예비후보 선거공약 ‘눈에 띄네’
국제1번가 상인회 불편 민원제기에
하늘 화장실 건립해서라도 해결 약속
관광객 편익 제공 상권 활성화 꾀해

 

 


4.10 총선이 코 앞에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총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민원 해결을 약속하며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발한 선거 공약을 내세워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예비후보들이 눈에 들어온다.

국민의힘 중구영도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남포동 상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화장실 문제 해결을 위해 하늘에라도 화장실을 건립하겠다고 공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국제1번가상인회 강재권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강 회장은 “먹거리와 옷, 잡회를 판매하는 130여 명의 회원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주요 고객인 관광객들이 화장실 위치를 물어올 때면 난감할 때가 많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현재 국제1번가 상인들은 제대로 된 공공화장실이 없어 지인 가게를 이용하거나 멀리 국제공구상가 화장실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상인들은 자신들의 불편보다도 주고객인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더욱 난처한 입장이다.

화장실 이용 불편은 국제1번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PIFF광장을 비롯한 남포동 인근 상가에 공공화장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지역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주변 상인들의 불멘소리다.

그동안 상인들은 공공화장실 건립을 구청을 비롯한 요로에 건의했지만, 지가가 높은 지역 특성상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답변만 들어야 했다.

민원을 접한 최영훈 예비후보는 “국제시장은 최근 일본과 중국, 대만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부산 최대 관광지 중 하나”라며 “이런 관광지에 지금까지 공공화장실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30여 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공공화장실 건립을 서두르겠다”며 “이것저것도 안되면 하늘에라도 화장실을 만들어 상인들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단디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진 최영훈 예비후보는 영도초등학교와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동아일보에서 33년간 근무하며 편집국장과 수석논설위원을 역임했다. 다문화 이민문제에 관심을 갖고 아시아공동체학교 이사장과 레인보우합창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이민청 부산유치 범시민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총선 기획단 ord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오륙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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