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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다

기사승인 2024.02.13  1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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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디카시/'선을 긋다 ' 박동환 作

 

                           선을 긋다

   
 

                  너와 나의 경계
                  누가 정한 걸까?
                  햇살이 뿌리는 선을
                  바다는 말없이 받아들인다

                                             -박동환 


[맛있는 디카시]에 소개된 박동환 님의 '선을 긋다'는 잔잔한 여운이 감돈다. 또한 디지털 영상, 디지털 글쓰기, 디지털 제목 3종 세트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다. 연한 해무가 깔리는 순간, 햇살의 군무가 동시에 펼쳐지는 황홀경의 극순간을 진술하고 있다. 멋진 영상과 더불어 울려퍼지는 디카시 노래가 참으로 정겹고 아름답다.

경계는 구분의 의미를 지닌다. 햇살을 그대로 받아들인 바다는 찬란한 궤적을 그려내고 있다. 그 궤적은 한계상황을 극복하는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한다. 삶의 경계를 허물면 허물수록 진정한 자유 또한 구가할 수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경계를 정하는 건 자연의 이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말고 여부는 인간이 결정짓는 것임을 시인은 일갈하고 있는 것이다.

"디카시는 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물결이다. 스마트폰이 켜져있을 때 디카시 신호 즉, 디카, 디카, 디카 소리가 들리면 디카시 우주선을 바다 위로 띄우는 존재다.“
                                                        
-정유지(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교수, 부산디카시인협회 회장)

디카시 ord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오륙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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