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 허용훈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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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용훈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장이 5060세대들을 위한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 나눌 거리가 끊이질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
인생설계 자격취득 사업 등 운영
기업과 매칭 평생직장 취업 지원
신중년 소통 공간 자리매김 다짐
“신중년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2일 문을 연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이하 센터)는 개소 한지 한 달 여 만에 5060세대의 생애 전환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6월 부임한 허용훈 센터장의 노고가 컸다.
허 센터장은 센터가 부산 기초지자체 중 최초의 신중년 지원기관인 만큼 부산의 좋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중압감 속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개소를 위해 1년 가까이 구슬땀을 흘려왔다.
그는 “센터는 인생 설계 사업과 일 활동 및 자격취득지원사업, 기업연계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하며 신중년들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에게 배울 거리와 즐길 거리, 나눌 거리가 끊이질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허 센터장은 또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해 기업과 매칭시킴으로 이들이 단기적인 일자리가 아닌 평생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허용훈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해 6월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센터가 부산 구·군 최초의 신중년 지원기관인 만큼 부산의 좋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낀다, 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명실상부한 부산 대표 지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각오를 다져본다.
- 센터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있다. 간략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 누구나 인생 재설계 기회 제공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맞춤형 상담, 인생 설계와 경력 개발 지원,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지역사회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참여자별 욕구를 반영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하고 있다. 지역의 만50세 이상부터 만64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주요 업무와 프로그램은 소개해 주신다면.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크게 인생설계 사업, 일활동 및 자격취득사업, 기업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생설계 사업은 생애전환교육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신중년 세대에게 인생 설계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활동 및 자격취득지원사업은 사회참여활동과 직접 연결되는 실천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업연계사업은 신중년 적합직무 대상 기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교육 실시 후 우수한 구직자를 채용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남구 관내 기업인 ㈜시티캅과 연계하여 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 이수 후 우수 인력 선발하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혀 주신다면.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사업을 구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지역민들이 기관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지금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코자 한다.
-센터장님이 구상하는 역점사업은.
▲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인생 후반에 다시 한번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과 매칭시킴으로 단기적인 일자리가 아닌 중장기적인 일자리에 취업을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
- 이용 주민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를 위해 배울 거리, 즐길 거리, 나눌 거리가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중년 세대에게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리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신중년들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신중년을 위한 기관으로 나아 가겠다. 우리 신중년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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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본부장 ord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