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부산형 공교육 더욱 강화하겠다

기사승인 2024.07.10  09:59:54

공유
default_news_ad1

- ■파워 인터뷰 /취임 2주년 맞은 하윤수 교육감 기자회견

   

하윤수 교육감은 8일 시 교육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호평받은 공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성과와 향후 추진 정책 등을 밝힌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 교육감은 취임 후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한 결과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가 12.2% 상승해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먼저 “부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부산학력개발원을 개원하고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교육에도 힘써왔다”라며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약이행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에 나선다.

먼저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 ‘아침체인지’를 본격 추진한다.

하 교육감은 “유치원부터 초2까지는 놀이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학력체인지를 추진하고 초3의 경우 책임교육학년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학교는 방학을 비롯한 365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2026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고등학교는 ‘학생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체인지’ 실현을 위해 위캔두 주말학교,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하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분산 만들기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무상 학습형 늘봄을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운영한다.

또, ‘제2의 학교’ 모델인 늘봄전용학교가 9월부터 명지지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양질의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간식), 통학 차량 등을 지원하는 ‘늘봄서머(윈터)스쿨’도 운영한다.
하 교육감은 지역 핵심 산업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계고 체제 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3월 개교한 부산항공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특성화고 개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3월 해운대공고를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개편하고, 2026년 3월에는 옛 가락중 부지에 ‘글로벌 K-POP 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다.

부산전자공고는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교육부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2027년 3월에는 ‘(가칭)부산항만물류고’를 전환 개교하고, 동래원예고는 ‘(가칭)우장춘 스마트팜 스쿨’로 전환 개교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모든 학생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교도 전면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까지 ‘솔빛학교’를 이전하고, 강서구에 ‘(가칭)에코특수학교’를 신설한다. 해운대·사하·부산진구 등 특수교육대상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도 특수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문화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문화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공립 대안중학교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년간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선도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고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ord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오륙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